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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내레이션 참여

등록 2018.03.16 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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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내레이션 참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정우성(45)이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엣나인필름이 16일 밝혔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정우성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션 참여를 결정했다.엣나인필름은 "정우성의 깊이 있는 목소리는 '그날, 바다'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날, 바다'는 독립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제작비 9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과학적 검증을 거쳐 세월호 침몰 전 과정을 영상으로 재현하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세월호 유족의 증언을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재구성한다.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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