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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워싱턴 도착하자마자 이방카 만나

등록 2018.03.16 1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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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회동을 하고 있다. 2018.03.16. (사진=외교부 페이스북)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국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회동을 하고 있다. 2018.03.16. (사진=외교부 페이스북)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외교부가 1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만남 사진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서 "15~17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강 장관은 워싱턴에 도착하자 마자 이방카 보좌관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2월 평창에 이어, 이번에는 워싱턴에서 반가운 재회를 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달 24일 김정숙 여사, 이방카 보좌관과 함께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다.
 
 이날 강 장관과 이방카 보좌관의 논의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양국 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 장관은 이날 이방카 보좌관과 만난 후 미 의회에 방문해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면담, 상원·하원 지도부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정세와 미국의 수입산 철강 관세 부과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강 장관은 방미 이튿날인 16일에는 존 설리번 국무부 장관대행과 회담을 하고, 17일에는 방미 중인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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