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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수 밤바다 화려하게 물들일 '빅오쇼' 개막

등록 2018.03.19 06:00:00수정 2018.03.19 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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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분수쇼인 '빅오쇼(Big-O Show). (사진 제공= 해수부)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분수쇼인 '빅오쇼(Big-O Show). (사진 제공= 해수부)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분수쇼인 '빅오쇼(Big-O Show)'가 오는 31일부터 11월17일까지 여수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서 물과 불, 화려한 영상과 레이져 효과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의 해상 분수쇼이다.

 여수박람회장 재개장 후 현재까지 64만명이 빅오쇼를 관람해다. 지난해 약 14만명이 관람하면서 명실상부한 여수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빅오쇼 관람은 빅오쇼 누리집(http://bigo.expo2012.kr)과 소셜커머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예매 후 현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별도 발권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전달된 모바일 입장권만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예매한 경우에도 좌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부터 28일까지 빅오쇼 개막을 기념하는 퀴즈 행사도 열린다. 이벤트는 빅오쇼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퀴즈 당첨자 1등(10명)에게는 빅오쇼 무료 관람권(1인 2매), 2등(30명)에게는 캐릭터 상품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매년 3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여수를 찾아 환상적인 빅오쇼를 관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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