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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vs 리버풀, 레알 vs 유벤투스…챔스 8강 빅매치 성사

등록 2018.03.16 2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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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옹=AP/뉴시스】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니옹=AP/뉴시스】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유럽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맞대결 상대로 결정됐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올 시즌 EPL 1위와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력상 맨시티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1월15일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4-3으로 이겼다. 맨시티가 올 시즌 EPL에서 당한 유일한 패배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는 유벤투스(이탈리아)의 만남도 빅매치로 꼽힌다. 지난 시즌 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AS로마(이탈리아)를 상대한다.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은 세비야(스페인)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8강 1,2차전은 다음달 3일과 4일, 10일과 1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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