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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현수 차관 주재 AI 긴급회의 개최

등록 2018.03.17 2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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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와 충남지역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17일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AI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2018.03.17.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와 충남지역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17일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AI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2018.03.17.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전국에 걸쳐 17일 오후 7시부터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경기도와 충남지역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17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이 지방선거 출마로 사퇴함에 따라 김 차관은 장관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서 경기 평택, 양주, 여주 및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연이어 AI가 발생하면서 전국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이동 중지 명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9일 오후 7시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일시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약 12만개소이다.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방역 강화 조치로 전국 산란계 계분 반출 금지와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련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일시 이동중지 기간 축산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지자체는 농장, 축산시설 및 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 AI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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