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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평창패럴림픽 폐회식 참석···성공개최 확인 '유종의 미'

등록 2018.03.18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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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03.17.

【강릉=뉴시스】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03.17.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38일간 숨가쁘게 달려왔던 국제동계스포츠제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열흘 간 값진 승부를 펼쳤던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49개국 선수 567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5위에 랭크됐다.

 이번 패럴림픽은 목표했던 종합 10위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장애인 스포츠의 기반과 저변을 국내외로 확대하는 유산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한은 선수단 20여명과 대표단 4명을 파견해 의미를 더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패럴림픽 개회식에 이어 14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녀 1.1㎞ 스프린트 좌식 예선, 전날 아이스하키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부인 김정숙 여사는 거의 매일 패럴림픽 경기장을 찾아 홍보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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