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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0~60대 취업진로전문관 70명 모집

등록 2018.03.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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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0~60대 취업진로전문관 70명 모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학생 취업·진로 상담을 맡을 '50+취업진로전문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50+취업진로전문관으로 뽑힌 50+세대(50~64세)는 사회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취업준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면접지도, 취업처 발굴 등을 돕는다.

 전문관들은 취업준비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택할 수 있도록 상담·지도를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면접 기술 교육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50+취업진로전문관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포털(50plus.or.kr) 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50+취업진로전문관 지원대상은 만 50세부터 67세까지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다. 올해는 7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신청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한다.

 시는 "50+취업진로전문관은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질적 취업률을 높이고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학교안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며 "지난해 총 73명의 50+세대가 참여하며 서울시내 55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교에서 취업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취업진로전문관 사업은 50+세대의 사회참여와 청년들의 취업을 모두 이끌 수 있는 세대통합형 사회공헌일자리 모델"이라며 "50+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취업과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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