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파 협박에 서울지하철 경계 강화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부분파업에 들어갔던 철도노조가 파업을 중단했다. 서울 용산역 승강장이 붐비고 있다. 2016.10.19. [email protected]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경찰 112상황실로 "서울시 소재 지하철 10개 역사를 폭파하겠다"는 문자메시지가 왔고 경찰은 이를 서울교통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시내 전체 역사에서 순찰을 강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철역 안 승강장과 개찰구 등을 중심으로 거동 수상자가 있는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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