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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서울이랜드 잡고 시즌 첫 승 신고

등록 2018.03.18 18: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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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서울이랜드 잡고 시즌 첫 승 신고

부산, 아산 3연승 저지···시즌 첫 승

【서울=뉴시스】 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대전 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잡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은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서 페드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대전 고종수 감독은 데뷔 첫 승을 맛봤다. 2연패 뒤 승리를 따낸 대전(승점 3)은 6위로 뛰어올랐다. 2명이 퇴장당하며 자멸한 서울 이랜드는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시즌 성적은 1무2패(승점 1)이다.

서울 이랜드는 공격을 주도하고도 후반 10분 안지호가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했고 후반 31분 최한솔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가도에프에 반칙을 범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페널티킥을 얻은 대전은 페드로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부산 아이파크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부산은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와의 홈경기서 김진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부산(승점 5)은 첫 승리를 신고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2연승을 달리던 아산(승점 6)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순위는 3위다.

전반 37분 김문환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김진규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망을 흔들었다. 이후 부산은 아산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3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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