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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수행 능력 不인정 53%…NBC/WSJ 여론조사

등록 2018.03.19 0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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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타운십=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문 타운십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3.12

【문 타운십=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문 타운십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3.12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NBC/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능력을 인정한다는 응답은 43%였다. 올해 1월에 비하면 4%포인트가 늘었다. 반면 국정수행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53%로, 올해 1월에 비해 3%포인트 줄었다.

 오는 11월 6일에 있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율은 공화당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를 원한다는 응답은 50%였지만, 공화당이 다수인 의회를 원한다는 것은 40%였던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10~14일 미 성인남녀 1100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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