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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군산공장 정상화시키고 먹튀 행각 중단하라"

등록 2018.03.19 1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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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군산공장 폐쇄 저지 및 정상화를 위한 전북도민대책위

GM군산공장 폐쇄 저지 및 정상화를 위한 전북도민대책위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GM(지엠)은 군산공장 정상화시키고 먹튀 행각 중단하라."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엠 군산공장 폐쇄 저지 및 정상화를 위한 전북도민대책위'는 19일 전북도청에서 회견을 열고 지엠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군산공장 폐쇄는 군산공장 노동자 뿐만 아니라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의 생계를 앗아가는 결과를 낳는다"며 "지엠은 공장 폐쇄를 철회하고 정부는 철저히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단호한 원칙없이 지엠 문제를 풀려 한다면 문제는 더욱 꼬이게 될 뿐이다"며 "정부는 한국 지엠의 법정관리, 경영권 인수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우리는 지엠 자본의 국부유출을 막기위해 행동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며 "초국적기업에 의한 경제종속을 저지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맞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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