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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방콕 단독 콘서트 성황...3만3000팬 열광

등록 2018.03.19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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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엑소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방콕 공연. 2018.03.19.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엑소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방콕 공연. 2018.03.19.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그룹 '엑소'가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지난 16~1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BANGKOK'(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방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콕 공연은 2016년 9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열렸다.

지난 2월 초 진행된 예매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 2014년부터 올해까지 태국에서 펼친 콘서트가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엑소, 방콕 단독 콘서트 성황...3만3000팬 열광

이번 공연에서 '전야(前夜·The Eve)'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엑소는 '으르렁(Growl)' 'CALL ME BABY' 'Lotto' 'Ko Ko Bop' 'Power' 등 히트곡, 'Tender Love' 'What U do?' '너의 손짓(Touch It)' '부메랑(Boomerang)' 등 앨범 수록곡, 엔딩곡 '너의 세상으로(Angel)'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31곡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7일 공연 시작 전 열린 기자회견에는 태국 공영방송인 채널 3의 유명 모닝 쇼 'Rueng Lao Chao Nee'(르엉 라오 차오 니)를 비롯해 채널 7, 채널 9 등 방송사, ‘Thai Rath’(타이 랏), ‘Daily News’(데일리 뉴스) 등 일간지, ‘TrueID’(트루아이디), ‘Kapook’(카푹) 등 주요 포털까지 현지 언론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취재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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