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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페이스북· 미국 정치 악재에 하락…다우 1.35%↓

등록 2018.03.20 0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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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화/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국 증시가 19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 파문과 최근 백악관의 정치 혼란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35.60p(1.35%) 하락한 2만4610.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39.09p(1.42%) 떨어진 2712.92로, 나스닥은 137.75p(1.84%)하락한 7344.24로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2016년 미국 대선 중 러시아 내통설을 조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를 비난했다.

 시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이  미국 행정부 고위인사들의 교체설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해임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신임 국무장관으로 지명했다.

 그는 지난 14일 관세 분쟁으로 사임한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후임에 보수 성향의 저명 경제 평론가 래리 커들로를 내정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본부를 도와 일했던 데이터 처리회사 케임브리지 어낼리티카(CA)가 5000만명이 넘는 페이스북의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사건과 관련에  후 페이스북의 주가가 약 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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