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이동욱·천호진·문성근·문소리…드라마 '라이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조승우·이동욱·유재명·천호진·문성근에 문소리까지 합류했다. 드라마 '라이프'가 출연진 윤곽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비밀의 숲'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이수연 작가의 신작이다.

 20일 JTBC에 따르면, 문소리는 이번 작품에서 상국대학병원 첫 여성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를 연기한다. 실력은 물론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병원 내 권력 다툼과 욕망의 충돌을 그리는 의학드라마다. 앞서 조승우는 병원의 권력자인 총괄 사장 '구승효'를, 이동욱은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를 맡아 합류했다. 유재명은 구승효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을, 천호진은 병원장이자 정신과 전문의 '이보훈'을 맡는다. 문성근은 부원장이자 정형외과 센터장 '김태상'을 책임진다.

 연출은 드라마 '명불허전'(2017) '디어 마이 프렌즈'(2016) '검사 프린세스'(2010) '탐나는도다'(2009) 등을 만든 홍종찬 PD가 맡는다. '라이프'는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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