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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예상 이적료 1190억, 3배 이상↑···메시는 2610억

등록 2018.03.20 15: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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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예상 이적료 1190억, 3배 이상↑···메시는 2610억

【서울=뉴시스】 황보현 기자 = 손흥민(26·토트넘)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20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 이적 시장에 나온 선수들의 예상 이적료와 몸값을 추정, 공개했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9000만유로(약 1190억원)로 책정했다.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3000만유로(약 400억원)에서 3배 가까이 뛴 금액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첫 해 8골 5도움에 머물렀지만 2016~2017 시즌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일취월장했다.

올 시즌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 FA컵 대회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골 등 18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 예상 이적료 1190억, 3배 이상↑···메시는 2610억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이나, 손흥민의 활약이 거급되면서 벌써부터 재계약 움직임이 전해지고 있다. 손흥민의 주급은 약 6만파운드(약 9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주급도 덩달아 오를 전망이다.

한편 가장 높은 잠정적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해리 케인(25)이다. 케인은 1억9800만 유로(약 2620억원)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1억9700만유로(약 2610억원), 델리 알리(토트넘) 1억7100만유로(2263억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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