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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월 PPI 전년비 1.8%↑…철근 가격 19.9%↑

등록 2018.03.20 18: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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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월 PPI 전년비 1.8%↑…철근 가격 19.9%↑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독일의 지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1.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상승률 2.1%에 비해서는 0.3%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독일의 2월 PPI는 전달대비로는 0.1%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전년대비 PPI 상승률은 다섯 달 연속 둔화했다.

 연방통계청은 지난달 중간재 가격 추이가 전체 PPI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간재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재 물가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금속 물가는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각각 4.6%, 0.7% 올랐다. 압연강은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각각 7.4%, 1.5% 올랐다.

 철근 가격은 전년 대비 무려 19.9%나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1%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1.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에너지 가격은 0.6%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PI는 전년대비 1.9%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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