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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상승 출발

등록 2018.03.20 23: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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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상승 출발

【뉴욕=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21일 오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1.25~1.50%에서 1.50~1.7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장에서는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라클은 실망스러운 실적에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데이터 정보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불법 정보 수집에 연루되면서 전날 주가가 폭락한 데 이어 이날 오전장에서도 주가가 2.5% 하락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포인트(0.5%) 상승한 2만4728에 장을 시작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지수는 전장보다 8포인트(0.3%) 오른 2720에 거래됐다. 나스닥 지수는 16포인트(0.2%) 상승한 7361에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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