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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 콘서트 10분 만에 매진

등록 2018.03.21 08:27:02수정 2018.03.21 0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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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용필, 가수. 2018.03.21. (사진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용필, 가수. 2018.03.21. (사진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이 10분 만에 매진됐다.
 
21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픈한 조용필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서울 공연 티켓이 1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조용필은 오는 5월12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의 티켓이 오픈되자 인터파크 온라인 집계 기준 15만 명이 예매 사이트에 동시 접속했다.

국내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조용필이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그는 2003년 35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2005년 전국투어 '필 & 피스' 서울 공연, 2008년 데뷔 40주년 공연, 2009년 국제평화마라톤 기념 '평화기원 희망콘서트', 2010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로 2회 열린 '러브 인 러브'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미입금 및 예매 취소 등으로 발생할 잔여석과 일부 판매 유보석 등이 포함된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조용필, 가수 2018.03.20. (사진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용필, 가수 2018.03.20. (사진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지에서 '땡스 투 유' 투어를 펼친다.

투어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평양 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회 공연하는 남한예술단에 합류해 공연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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