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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꽁꽁' 대구 산간도로 5곳 교통통제

등록 2018.03.21 08:00:50수정 2018.03.21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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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 있는 화단에 밤새 내린 하얀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2018.03.21.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 있는 화단에 밤새 내린 하얀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2018.03.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일부 산간지역의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달성군 가창댐삼거리~헐티재 12㎞ 구간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달성군 명곡초등학교~옥포 반송리 3㎞, 현풍 자모리~구지 도동리 3.5㎞, 옥포 김흥리~달성1차공단 0.5㎞ 구간도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동구 파계삼거리~팔공시설지구 6㎞ 구간 역시 차량 통행이 어렵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대구, 청도, 경주, 청송, 의성,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 관측 이래 3월 대구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05년 3월5일과 2010년 3월10일, 지난 8일에 이어 네 번째다.

지역별 적설량은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칠곡 11.6㎝, 김천 11㎝, 상주 10.4㎝, 구미 10.2㎝, 성주 7.7㎝, 대구 2.5㎝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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