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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윤성빈,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영예

등록 2018.03.2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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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이승훈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빙속황제' 이승훈과 '아이언맨' 윤성빈이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공동수상했다.

이승훈, 윤성빈, 이상화, 최민정, 이상호, 임효준, 여자 쇼트트랙대표팀, 남자 봅슬레이대표팀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2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윤성빈

윤성빈

최우수선수상은 평창동계올림픽 신설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훈과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차지했다.이승훈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 총 3차례 올림픽에서 5개의 메달(금2, 은3)을 기록하며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최다 메달 보유자이자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최민정

최민정

윤성빈은 유럽, 북아메리카 선수들의 전유물이던 썰매 종목(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4번의 주행 중 3번이나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스켈레톤 황제의 등극을 세계에 알렸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 최민정(쇼트트랙) 이상호(스노보드),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신의현(노르딕스키), 우수단체상 봅슬레이 남자대표팀(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 컬링 여자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신인상 임효준(쇼트트랙) 안세현(수영), 우수지도자상 이용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 공로상 세라 머리 감독과 아이스하키 여자대표팀, 특별상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클린스포츠상 쇼트트랙 여자대표팀(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 등 9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상호

이상호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전 세계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스포츠 영웅들과 유망주들이 한 데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에 짜릿한 도전과 승리의 감동을 전해준 평창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아마추어 스포츠가 한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지원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임효준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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