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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올미 전통마을숲 복원 추진 등

등록 2018.03.22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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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뉴시스】=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올미 전통마을숲 복원 추진

 전통 마을숲인 강원 춘천시 신사우동 신동 올미마을 심금솔숲이 옛 모습을 되찾는다.

 춘천시는 9000만원을 들여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여우고개 사거리 인근에 있는 심금솔숲은 춘천에서는 드물게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전통숲이다. 

 200여년전 바람을 막는 방풍림으로 조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근래 숲 안에 상가와 주택들이 늘어나면서 숲이 원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숲길을 따라 800m 구간에 소나무 400여 그루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시비 등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솔밭 사이사이 빈 공간에 새로 나무를 심는다.

 기존 나무는 가지치기와 함께 기울어진 나무는 버팀대로 지지한다. 노후 되고 파손된 시설물들은 새로 정비하고 방치된 놀이시설은 철거한다. 4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이다.
 
 ◇집 없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집이 없는 신혼부부에게 주거비용이 지원된다.
 
 춘천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소득에 따라 5만~12만원씩 매월 지급한다.

 대상은 2017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아내가 만 44세 이하인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569만4000원) 무주택 가구다. 도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하며 아내가 타 시도에서 주민등록을 도내로 이전한 경우는 월 2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아내가 만 44세를 넘더라도 2017년 혼인신고 후 자녀를 출산했거나 임신 상태인 경우는 가능하다. 지원특례기간 운영으로 2017년 미신청자도 자격여부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되면 3년간 지원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는 중복 지원을 받지 못한다. 
 
 신청은 4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아내 주소지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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