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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변호사로 변신...장동건과 라이벌 맞짱

등록 2018.03.22 1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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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귀화

【서울=뉴시스】 최귀화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배우 최귀화가 변호사로 변신, 장동건과 라이벌로 맞붙는다. 조폭등 거친 역할을 했던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여서 주목된다.

22일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최귀화가 KBS2드라마 ‘슈츠(Suits)’(연출 김진우, 극본 김정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귀화는 최강석(장동건)과 같은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 채근식 역으로 분한다. 앞서 영화 ‘범죄도시’와 KBS2 ‘황금빛 내 인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최귀화가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다.

 최귀화는 “그동안 다양한 연기를 해보았지만 채근식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량을 쏟을 수 있는 작품을 만났기에 최선을 다하여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몸무게를 10kg이상 증량하는 등 캐릭터에 무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슈츠'는 NBC유니버셜의 '슈츠'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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