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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 넘실넘실' 제36회 제주 유채꽃 축제 개막

등록 2018.04.07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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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녹산로 일대…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정

'꽃길만 가시리' 부제로 15일까지 축제 이어져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인근에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4.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인근에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4.07.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의 봄 들녘을 노랗게 물들이는 제36회 제주 유채꽃축제가 7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 일대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제주 최대의 유채꽃 군락지로 우뚝 서 있는 풍력발전기의 이국적인 정취까지 더 해져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채꽃 퍼레이드와 공연 등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한 축제는 '꽃길만 가시리'란 부제로 15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 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유채꽃밭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피아노, 버스킹 등 봄과 어울리는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조랑말 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극장, 북 콘서트, 가시리 사진전 등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인근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4.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인근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4.07. [email protected]

이날 오후 1시에는 가시리 지역의 목축문화와 연계한 짧은 갑마장길 걷기, 조랑말-유채꽃퍼레이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유채꽃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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