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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이경은 신임 사무처장 취임

등록 2018.04.09 14: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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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0주년…무거운 책임감"

【서울=뉴시스】이경은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신임 사무처장. (사진=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제공) 2018.04.09.

【서울=뉴시스】이경은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신임 사무처장. (사진=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제공) 2018.04.09.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신임 사무처장으로 이경은 전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연구교수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이사회와 국제앰네스티 국제사무국에서 진행하는 공개채용 전형과정을 거쳐 2일 취임했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처음 공직에 발을 딛고 청소년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보건복지부 등을 거쳤다.

 지난해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의 기획보도 '한국 해외입양 65년'에 전문가로 참여해 제20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취임사에서 "올해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인데 아직도 인권이 실현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당면해 있는 국내외 인권과제들을 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모든 사람에게 정의와 진실이 당연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4년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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