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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등록 2018.04.11 1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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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21~5월27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서화연. 2018.04.11.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21~5월27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서화연. 2018.04.11.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21~5월27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식재된 50여 종, 6만여 송이의 튤립 행렬이 큰 볼거리로 손꼽힌다. 봄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되어 더욱 화려하게 다가온다.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통일 조국을 염원하며 기획된 한반도 지도 모형의 정원위에 각양각색의 봄꽃이 펼쳐진다. 수목원만의 독특한 정원 미학이 담긴 이 풍경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서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소개될 만큼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힌다.

 식재된 꽃뿐 아니라 축제 기간 ‘마임과 가드닝’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연도 진행된다. 5월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이어지는 특별한 공연은 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수목원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순차적으로 벚꽃, 목련, 매화, 수선화, 진달래, 튤립 등이 개화하고 이후 자연 개화한 철쭉이 더해져 꽃이 만개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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