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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고객센터 개소 12주년…"제도개선 마중물될것"

등록 2018.04.11 15:05:52수정 2018.04.11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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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열린 '건강보험 고객센터' 개소 12주년 기념식. 2018.04.11.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열린 '건강보험 고객센터' 개소 12주년 기념식. 2018.04.11.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12개 협력사 대표이사·상담사 및 내·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 국민에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06년 4월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7개 센터에서 1562명의 상담사가 연간 3400만건을 상담하고 있다고 공단은 전했다.

 공공기관 최초로 CRM(고객관계관리) 센터를 운영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ARS 없이 상담사와 직접 연결한다.

 상담범위를 영어상담, 영상수화상담, IT상담 등으로 확대하고 독거 노인을 위해 일대일로 매주 2회 이상 안부 등을 묻는 '건강드림콜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이에 7년 연속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콜센터(KS-QI)'에 선정됐다. '한국 표준 컨텍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콜센터(KS-CQI)', 'ARS서비스 실태조사 우수기관'으로 6년 연속 뽑히기도 했다.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및 우수 협력사 2개 기관에 감사패 수여 등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금 건강보험은 오는 7월 시행되는 보험료부과체계 개편 등 미래를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고객센터가 국민의 소리를 겸허히 경청하여 제도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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