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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세월호 참사 희생 헛되지 않게 해야"

등록 2018.04.16 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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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안전과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16일 남부청사 다산홀에서 열린 '세월호 노란 리본의 날' 행사에서 추모사를 통해 "아픔을 넘어 성장으로, 기억을 넘어 희망으로 거듭 성찰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정의와 평화의 시대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홀에서 열린 '세월호 노란 리본의 날' 행사에서 추모사를 읽고 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안전과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8.04.16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홀에서 열린 '세월호 노란 리본의 날' 행사에서 추모사를 읽고 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안전과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8.04.16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 교육감은 "사랑하는 학생들의 꿈과 존경하는 선생님들의 뜻을 담아 못 다한 꿈과 미래를 우리가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희생자들의 안식과 명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행사는 이 교육감의 추모사, 한신대 안병우 명예교수의 추모 강연, 학생들이 만든 추모영상 시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임원들은 이날 오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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