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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차기 회장 후보 3명 압축…이번주 확정될 듯

등록 2018.04.16 1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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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이 5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이사와 2018년도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2018.04.05. (사진=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이 5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이사와 2018년도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2018.04.05. (사진=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확정됐다.

농협금융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숏 리스트)을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후보군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후보는 20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 전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회장 후보로 선정되면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2일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임추위원 5명으로부터 후보군을 추천받아 회의를 통해 잠재 후보군인 '롱 리스트'를 추린 바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달 28일 임기 만료를 앞둔 김 회장의 3연임 성공 여부가 관건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회장직에 올라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연임에 성공하며 1년 임기를 이어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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