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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 무릎 수술…레알과 격돌 앞둔 뮌헨 고민

등록 2018.04.17 11: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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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AP/뉴시스】 아르투로 비달

【뮌헨=AP/뉴시스】 아르투로 비달

【뮌헨=AP/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주축 미드필더인 아르투로 비달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아르투로 비달은 오른 무릎 부상으로 18일 치러지는 레버쿠젠과의 포칼컵 준결승전에 결장한다. 비달은 다음주로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2017~2018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도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비달이 15일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비달은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그러나 비달의 수술이 "작은 수술" 이라며 팀 조기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비달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2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에 기여했다. 비달은 또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나왔으며 포칼(FA컵)컵에서도 4경기에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7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6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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