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 국무부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다뤄야"

등록 2018.04.18 13:4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 국무부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다뤄야"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오는 27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다루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남북대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언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플로리다 마라라고에서 만나고 있는데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회담 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