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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 329억원 규모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시설 투자

등록 2018.04.19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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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 제조사 예스티(122640)가 '평택 진위3일반산업단지'에 329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9.68% 수준이다.

앞서 예스티는 지난해 4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부지 매입을 위해 6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곳에 새 공장 신설 및 시설 확충 투자를 결정했다.

예스티의 투자 목적은 생산시설 부족 및 생산 계획에 따라 공장을 신설하고 생산 기반을 증설하기 위함이다. 또 신규 사업 제품의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적도 있다. 

예스티 관계자는 "계속된 중국 기업과의 수주 계약과 향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객사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및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며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국 시장의 수요 및 향후 고객사의 투자에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주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신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기반시설 준비와도 연관이 있다"고 예스티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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