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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올해의 베스트 11 발표…우승팀 맨시티 5명 최다

등록 2018.04.19 1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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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손흥민은 아쉽게 제외

【서울=뉴시스】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 '베스트 11' (사진출처: PFA 홈페이지) 2018.04.19.

【서울=뉴시스】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 '베스트 11' (사진출처: PFA 홈페이지) 2018.04.19.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제45회 PFA 어워드'를 앞두고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인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PFA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4-3-3 전술을 적용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포지션 별로 공개했다. 수상자들 중에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이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맨시티는 올 시즌 21골로 리그 득점 3위를 기록 중인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비롯해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더 브라위너, 수비수 카일 워커, 니콜라 오타멘디가 선정됐다.

 리그 4위인 토트넘은 3명의 최우수 선수를 배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리그 2위를) 앞섰다. 득점 2위의 공격수 해리 케인과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수비수 얀 페르통언이 뽑혔다.

 손흥민은 아쉽게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30골)는 리버풀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선수가 됐다.

 다음은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명단이다.

 ▲GK= 다비드 데 헤아(맨유)

 ▲DF= 카일 워커, 니콜라스 오타멘디(이상 맨시티), 얀 페르통언(토트넘), 마르코스 알론소(첼시)

 ▲MF= 다비드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FW= 해리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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