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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가 복숭아 '꽃 대궐'…음성 감곡 복숭아꽃 축제 개최

등록 2018.04.19 1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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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19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햇사레 감곡복숭아 꽃 축제를 앞두고 흐드러지게 핀 복사꽃 모습. 2018.04.19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19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햇사레 감곡복숭아 꽃 축제를 앞두고 흐드러지게 핀 복사꽃 모습. 2018.04.19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담홍색 복사꽃이 만발한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복숭아꽃 축제가 열린다.

 음성군은 감곡농협(조합장 권태화)이 주관하는 햇사레 감곡복숭아꽃 축제와 면민 화합 큰잔치를 21일 감곡중학교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의 본고장인 감곡면에서는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복숭아를 주재료로 한 병 조림 등 다양한 시식 코너는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와 감곡면 지역 38개 영농회를 4개 팀으로 구성한 면민 화합 큰잔치, 다양한 이벤트와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감곡면은 철 박물관과 감곡성당, 매괴박물관, 김주태 가옥, 공산정 고가, 골동품 판매장 등 볼거리도 풍성해 휴일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행사가 열리는 사곡리는 해마다 화가와 사진작가들이 찾아 작품 활동을 할 만큼 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복사꽃이 절경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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