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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버스 탄후 40분 이내 택시타면 800원 할인"

등록 2018.04.19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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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마트카드-이비카드-2개 택시조합 오늘 협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운영 협약식’을 19일 도청에서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서에 참석한 관계자들. 좌로부터 전영배 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강성지 도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원희룡 지사, 김태극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 2018.04.19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운영 협약식’을 19일 도청에서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서에 참석한 관계자들.  좌로부터 전영배 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강성지 도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원희룡 지사, 김태극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 2018.04.19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도내에서 버스 이용 후 40분 이내에 택시로 환승할 경우 택시 요금의 800원을 할인 해주는 '환승 행복택시 사업'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제주특별자치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를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불형 현금 교통카드 중 T머니카드, 캐시비 카드처럼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환승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1회 이용 시 800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이용횟수 제한은 없다.

 이날 협약에서 도는 환승 할인 가능한 선불 교통카드를 택시 외부에 표시하고 홍보한다. 향후 환승택시 이용실태를 모니터링 해 올 연말까지 후불 카드로도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개인·일반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운수종사자의 자체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스마트카드와 이비카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산 과정을 운영·관리하고 향후 후불교통카드의 환승할인 적용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태극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 강성지 제주도택시운송사업 이사장, 전영배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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