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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 20년 프로젝트 첫곡 '난 널 사랑해'

등록 2018.04.19 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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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 20년 프로젝트 첫곡 '난 널 사랑해'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김범수(39)가 데뷔 20주년 장기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 20)'를 리메이크로 출발한다. 신효범이 1996년 발표한 동명곡을 재해석한 '난 널 사랑해'를 26일 공개한다.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이전 세대에게는 향수를, 현 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1999년 1집 '어 프라미스(A Promise)'로 데뷔한 김범수는 '보고싶다' '끝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다. 데뷔 20주년의 해를 앞두고 과거의 음악 재탄생(re.MAKE),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new.MAKE), 컬래버레이션 음악(we.MAKE) 등 세 가지 키워드로 기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난 널 사랑해'를 시작으로 총 20개의 신곡을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영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형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면서 "김범수가 대중에게 새롭게 제시하는 새로운 음악 플랫폼으로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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