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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원수수료 납부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 확대

등록 2018.04.19 15: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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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민원수수료 및 각종 제증명 수수료 납부 가능 신용카드를 당초 3개사에서 전체 신용카드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현대, 삼성, 신한카드 등 3개사에 한해 신용카드 수수료 없이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재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에 시는 모든 신용카드로 민원수수료와 각종 제증명 수수료를 납부 가능하도록 하는 이 서비스를 오는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민원 수수료 납부시 한정된 카드 사용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있어, 모든 신용카드사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경에 확보해 카드 수납 계약 체결 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수수료 이외에 각 동 주민센터의 민원 발급 수수료도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해진다"면서 "민원 불편 해소와 더불어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창구의 현금 보관 부담 경감 및 수익금 관리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모든 신용카드로 민원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은 행정 편의에서 시민 편의 중심의 섬김 행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 편에서 모든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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