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손튼 美차관보 대행 방한…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 논의"
【서울=뉴시스】수전 손튼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손튼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오는 22~24일 방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손튼 차관보 대행은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 국무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손튼 차관보 대행이 22~24일 한국을, 뒤이어 24~27일에는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손튼 차관보 대행이 두 나라를 방문해 지역의 안보와 번영 유지를 위한 중대 이슈들을 조율하고 미국의 동맹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북한 문제에 대한 계속적인 밀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