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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손튼 美차관보 대행 방한…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 논의"

등록 2018.04.19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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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수전 손튼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서울=뉴시스】수전 손튼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외교부는 19일 수전 손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의 방한과 관련해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 한미 관계 및 동맹 현안, 지역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손튼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오는 22~24일 방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손튼 차관보 대행은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 국무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손튼 차관보 대행이 22~24일 한국을, 뒤이어 24~27일에는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손튼 차관보 대행이 두 나라를 방문해 지역의 안보와 번영 유지를 위한  중대 이슈들을 조율하고 미국의 동맹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북한 문제에 대한 계속적인 밀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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