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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삼척시장 후보 “흑색선전 법적 대응하겠다”

등록 2018.04.19 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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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19일 6.13 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인배 전 삼척시의장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관련된 흑색선전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8.04.19. newsenv@newsis.com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19일 6.13 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인배 전 삼척시의장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관련된 흑색선전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8.04.19. newsenv@newsis.com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6·13 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인배 전 삼척시의장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관련된 흑색선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상대 후보의 인격을 말살하는 음해성 공작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더 이상 흑색선전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 시간 이후로 음해성 공작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유포자는 물론이고 그 배후세력까지도 법의 심판을 받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비겁하게 뒤에서 공격하지 말고 떳떳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삼척 시민 모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공청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저는 다른 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 없는 선거운동을 통해 이번 삼척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김 후보 측은 출마 선언 이후 어린 시절 소매치기를 하고 남의 가정을 파탄낸 인물이라는 악의적인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날 기자회견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여야 모두 공천이 끝난 삼척시장 선거는 이날 기자회견을 한 자유한국당 김인배 전 삼척시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현 삼척시장, 무소속 이병찬 전 삼척경찰서장의 3자 대결 구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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