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완주소식] 임실군, 농업용수 확보에 49억 투입 등

전북 임실군청 전경. (뉴시스DB)

【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임실군, 농업용수 확보에 49억 투입

전북 임실군은 19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9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보수와 관정개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임실읍에 있는 현곡1제에 지난해부터 20억원을 들여 저수지를 확대하고 있다.

임실군은 4.5만~9.5만t의 용수를 확보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또 관촌면에 있는 방수제는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속적인 관정 개발과 저수지 확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군, 아동이 만드는 물놀이터 조성

전북 완주군은 19일 아동을 위한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현대차 전주공장, 세이브더칠드런 호남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아동친화도시 물놀이터를 비봉면 면사무소에 오는 7월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물놀이터 조성사업은 완주군어린이·청소년의회가 지난해 아동참여 예산사업에서 제안한 사업을 선정한 것으로 아동이 제안부터 제작까지 참여한다.

물놀이터는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장소로 완주 특색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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