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업 7곳 '베트남 엑스포'서 460만 달러 수출 상담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한 용인 기업
박람회에는 23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기계, 전자, 가구, 의류, 식품, 음료 등 산업과 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올해 국내에서는 120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용인지역 기업은 원적외선 의료용 전구를 생산하는 재경전광산업㈜, 종이완구 생산업체 메리스랩, 샘플섬유 절단기 생산 삼성앤에코, LED조명 생산기업인 에이엘, 무선통신장비부품업체 지앤아이마이크로웨이브, 휴대전화 액정보호 필름 생산 코러스코리아 등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재경전광산업㈜는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코러스코리아도 베트남 현지 기업에 독점공급 등의 조건으로 3만 달러 상당의 1차 계약을 현장에서 성사시켰다.
시 관계자는 "수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용인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계속해서 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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