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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노사,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협약 체결

등록 2018.04.19 17: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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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에서 황윤철(오른쪽) 은행장이 최광진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4.19.(사진=BNK경남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에서 황윤철(오른쪽) 은행장이 최광진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4.19.(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19일 창원 본점 대회의실에서 황윤철 은행장과 최광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 은행장은 지난 3월 20일 취임사에서 ‘일과 가정, 어느 한 곳도 소홀함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이의 실천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 노사는 앞으로 직원이 행복한 가운데 열정을 쏟으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사는 공동으로 테스크포스팀(TFT,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행복 ▲열정 ▲건강 ▲미래 등을 주제로 '4대 테마사업'을 이채롭게 추진한다.

첫 번째 행복 사업으로는 ‘가족이 있는 저녁’을 위해 퇴근·야근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가족 문화행사 등을 신설한다.

또 열정 사업으로는 ‘휴식에서 움트는 열정’이 만개하도록 휴가제도를 개선하고 해외 선진체험 연수를 추진한다.

건강 사업 관련해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터’가 구현될 수 있게 찾아가는 건강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고 직원 상호 간 스킨십 기회를 확대한다.

미래 사업으로는 ‘내일이 있는 삶’ 설계를 위해 임금피크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이 직원 모두에게 행복과 열정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실천과 행동으로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진 노조 위원장은 "지난달 취임 당시 비중을 두고 강조했던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의지와 약속을 책임감 있게 조기 실천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BNK경남은행이 변화를 넘어 새롭게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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