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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하오란, 종속사 일부 생산라인 작년 10월부터 정지

등록 2018.04.19 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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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차이나하오란(900090)은 종속회사 상치오신하오의 생산라인이 지난해 10월 9일부터 잠정 영업정지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정지 부분은 2016년 매출의 20.17%를 생산하는 규모이다.
 
회사 측은 "(생산라인이 위치한) 쑤이현의 대기가 심각하게 오염돼 쑤이현 환경보호국의 '긴급조치'가 발령되면서 생산라인이 영업정지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중단으로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환경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의 허가가 나올 경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종속회사의 영업정지 사항을 지연 공시한 차이나하오란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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