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23만2000건…3주일래 저수준

【워싱턴=AP/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줄어들었다고 노동부가 19일 밝혔다.

14일 끝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빠듯한 인력수급 상황을 반영해 3주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 23만명을 2000명 웃돌았다.

지난 3월 미국 경제는 6개월래 최저 수준인 10만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쳤다.

경제 전문가들은 2월의 대폭 증가에 대한 반동 요인이 크고 추운 날씨도 고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250건으로 기준선인 30만건을 163주째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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