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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나쁨'…낮기온 쑥, 일교차 주의

등록 2018.04.20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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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대부분 지역 '나쁨'

낮부터 기온 쑥…서울 낮 최고 25도

전국 미세먼지 '나쁨'…낮기온 쑥, 일교차 주의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오르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일부 더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온은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낮부터 평년보다 5~9도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0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0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 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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