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중증장애인 3명 일반직 9급공무원 채용

등록 2018.04.20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3명을 9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장애인은 동대문구(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자료관리),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소(공원 녹지 관리)에서 일한다.

 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해야 응시할 수 있다. 또 채용 분야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여야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별도 필기시험은 치르지 않는다.

 6월15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같은달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밖에 시는 변호사 5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인 행정 6급(일반행정직류 6급 4명, 감사직류 6급 1명)으로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변호사는 감사직무 등 5개 직무분야에서 법령해석과 법률지원을 전담한다.

 지금까지 시가 채용한 일반직 변호사는 27명이다. 2015년 5명, 2016년 14명, 2017년 8명이 채용됐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인재개발원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6월21~22일)을 거쳐 7월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변호사·중증장애인 경력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선발분야에 역량 있는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