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굿바이 '추리의 여왕' 또 오세요, 시청률 1위 종방 시즌3 기대↑

등록 2018.04.20 11:47: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16회

【서울=뉴시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16회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권상우(42)·최강희(41) 주연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연출 최윤석)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 1위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부터 KBS 2TV에서 방송한 '추리의 여왕' 제16회는 전국 기준 7.8%를 기록했다.18일 15회가의 7.2%에서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완승'(권상우)은 '정희연'(이다희)을 위기에서 구해내려고 애썼으나 결국 죽음을 지켜봐야 했다. 아픈 마음을 눈물로 깊이 묻는 모습이 슬픔을 자아냈으나 완승이 비로소 오랜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듯해 시청자는 조금 편한 마음으로 완승을 떠나보낼 수 있었다.

'유설옥'(최강희)은 부모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눈으로 확인했다. 간신히 찾아낸 부검서에 타박상, 저항 등 흔적이 있어 부모가 결코 자살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과거 상처를 덜어낸 완승과 설옥이 티격태격하면서도 한걸음 내딛는 장면은 앞으로도 서로를 지키며 뜨거운 활약을 펼칠 '완설 콤비'의 앞날을 예상하게 하며 내년 '시즌3'를 기대하게 했다.

굿바이 '추리의 여왕' 또 오세요, 시청률 1위 종방 시즌3 기대↑

후속으로 장동건(46)·박형식(27)의 '슈츠'가 25일 첫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SBS TV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1부 6.3%, 2부 6.6%로 2위를 차지했다.MBC TV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1부 3.5%, 2부 4.5%로 3위다.

'추리의 여왕'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스위치' '손 꼭 잡고' 등과 이를 이어받으려는 '슈츠'의 경쟁이 또 다른 흥미거리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