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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식업 발전시키기 위해 노하우 공유할 생각"

등록 2018.04.20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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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식 사업가 백종원.

【서울=뉴시스】 외식 사업가 백종원.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외식 사업가 백종원(52) 더본코리아 대표가 요식업 발전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할 뜻을 밝혔다.  

백 대표는 20일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외국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어 보는 일이 내 일"이라며 "나름대로 음식을 먹어보고 해석하며 노하우를 쌓아 내 사업 아이템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최근 일반 소비자가 새로운 음식을 찾고,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소비자에게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도리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식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나 혼자 노하우를 갖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가 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고 부담 없이 즐겼으면 좋겠다. 또한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백 대표가 세계 곳곳의 길거리 음식을 찾아 다니며 음식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tvN '집밥 백선생'의 박희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최근 중국 청두, 홍콩, 태국 방콕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23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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