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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 "21일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 전망"

등록 2018.04.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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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21일 낮 최고기온이 평년 대비 5~9도 가량 높게 나타나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18.04.21. (사진=부산기상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21일 낮 최고기온이 평년 대비 5~9도 가량 높게 나타나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18.04.21. (사진=부산기상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1일 부산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평년 대비 5~9도 가량 높게 나타나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남쪽에 동서로 폭넓게 형성된 고기압이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여기에 일사 효과까지 더해져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부산기상청은 설명했다.

때이른 더위는 오는 22일 낮까지 이어지고, 22일 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 비는 24일 오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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