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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씨어터 이문세', 국내외 26개 도시 8만5천명

등록 2018.04.22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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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문세, 가수. 2018.04.22.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문세, 가수. 2018.04.22.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이문세(59)가 '2017-2018 씨어터이문세'를 국내외 26개 도시에서 49회 공연하며 8만5000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20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링컨센터에서 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링컨센터는 세계 최초의 복합예술공간이자 공연문화의 중심으로 통하는 곳이다.

4년 만에 뉴욕을 찾았다는 이문세는 "마치 첫사랑을 만난 듯 반겨주시니 고맙다"면서 "가수라서 행복했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투어였다. 이 마음 오랫동안 기억하고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번 공연은 지난 두 달 여 간에 걸친 해외투어의 마지막 여정이자 '씨어터이문세' 마지막 공연으로 빈틈없이 가득 채운 객석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면서 "뉴욕의 관객들은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열렬한 호응과 박수, 떼창 혹은 눈물과 함성으로 이문세와 함께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공연한 '2017-2018 씨어터 이문세'는 부산, 광주, 청주, 수원, 전주 등을 거쳐 대구, 안양, 제주까지 국내 20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만5000명을 물러앉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해외 투어로는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과 시애틀,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를 거쳐 뉴욕까지 약 2개월에 걸쳐 3개국 6개 도시 공연 1만명을 끌어모았다.

한편, 이문세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하반기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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