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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 6개월 대장정

등록 2018.04.2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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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TV로만 보던 유명 스포츠 스타와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선수들이 농구, 컬링, 탁구, 당구, 야구, 양궁, 스킨스쿠버, 철인3종, 인라인스케이트, 럭비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강습을 한다.
 
 생활체육 동호인 뿐 아니라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고, 종목별 강습 횟수(12회→20회 이상)도 늘려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졌다.

 그동안 10대~40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을 했다면 올해에는 10대~60대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주요 일정은 5월 양궁(5월12일~7월15일)과 컬링(5월12일~10월28일)을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5월15일~6월30일), 철인3종(5월17일~7월8일) 교실이 운영된다. 6월은 농구(6월16일~7월14일)와 스킨스쿠버(6월18일~9월3일) 교실, 7월은 탁구(7월9일~8월24일), 당구(7월16일~8월8일), 9월은 야구(9월1일~10월20일), 럭비(9월1일~10월14일)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을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7년차를 맞이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점차 늘어나는 스포츠 참여 욕구와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그날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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